유료 인터넷TV인 '삼성 TV 플러스'의 드라마·예능 등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도록 된다.
삼성전자는 15일부터 삼성 TV 플러스를 자사 휴대폰 장비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.
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드라마·예능·뉴스·스포츠·영화 등 여러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. 일반적인 인터넷TV(IPTV)와 달리 서비스 가입, 셋톱박스 설치 등이 필요없다. 500~400번대 채널에서 볼 수 있다.
18일부터는 갤럭시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삼성 TV 플러스 앱을 다운받으면 테블릿에서도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. 역시 유료다. 운영체제(OS) 안드로이드 8.0 이상 기기는 대부분 이용할 수 있으나 장비별로 사양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.
휴대폰 삼성 TV 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△구미호뎐, 호텔 델루나, 응답하라 1988 등 TV시리즈 11개 △뉴스(연합뉴스TV) △현대홈쇼핑, 남들의 식탁 등 라이프스타일 3개 △스포TV 등 스포츠 2개 휴대폰성지 △ch. 핑크퐁, 미니특공대TV 등 어린이 2개 △맛있는 녀석들, 바퀴 달린 집, 온앤오프, 신서유기7 등 예능 13개 △영화(NEW MOVIES) 등 총 36개다.
채널 추천 기능도 있다. 앱 내 추천 탭은 큐레이트된 방송 채널, 영화 등 다체로운 콘텐츠와 함께 요즘 시청한 채널을 제공한다. ‘마이 TV 플러스탭은 사용자가 즐겨 찾기 등록한 채널, 시청 예약한 채널, 시청 중인 채널 목록 등을 노출시킨다.
삼성전자 무선사업부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휴대폰성지 서비스Biz팀 부사장 안00씨는 '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갤럭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”이라고 이야기 했다.